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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웨이의 소소한 일상
엊그제 지인의 가게 앞에서 우연히 보게된 새 둥지 입니다. 작년에 이사 나간듯 하구요... 앙상한 가지에 덩그러니 걸려 있습니다. 그런데 여느 둥지와 약간 다른 느낌이 들었네요...^^ 건축 자재가 진화 했어요... 좀더 가까이 살펴 볼께요... 나뭇 가지와 헝겁, 실 비닐등등의 새로운 자재를 사용 했어요.. 이천년 밀레니움 시대를 잘 이용하고 있는듯 하네요... 새들도 이젠 익숙해진 듯한 신 소재를 건축 자재로 쓰고 있다는 생각에 웃음이 나왔습니다. 꼼꼼하게 엮어서 만들어진 꽤 야무지게 지어진 집 입니다. 웬만한 비바람에도 잘 견뎌 줄것 같네요.. 근데 나무잎이 울창해지고 새집이 가려지면 새 주인이 입주 할까요?? 정말 궁금 해집니다. 누군가 새로 이 집을 발견 하고 입주 하게 된다면 횡재 할듯 합니다..
이전 군부대가 철수하고난 공터가 아직도 생생 하게 기억 되네요.. 앞바다가 은근히보이던 그무렵이 그리워 집니다. 사진들은 그무렵 구글과 네이버 로드뷰에서 캡춰 했습니다. 공사가 시작 될무렵 주변의 잡음이 엄청 많았지만 어떤 종류의 힘들이 작용 했는지 결국 시공을 시작 합니다. 이 사건으로 정,재계 인사들이 많은 구설수에 오르고 난리가 아니었던걸로 기억 되네요... 해운대와 송정을 거쳐 운행하던, 동해 남부선 철도인걸로 기억되는.... 철로의 변경도 이때문이 아니었나 추측 됩니다만... 철로의 철거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산책로로 아주~~~ 쾌적 해진게 .... 이제 LCT는 명실상부한 해운대의 트랜드로 자리 매김 했습니다. 여러 종류의 불협 화음과 마찰에도 불구하고 완성된 LCT의 브랜..
모처럼 포스팅 한번 해봅니다. 카렌다 걸고 17일 을 넘긴 늦은 오후에 짧은 느낌을 남기고 싶어서리... 최근 트랜드가, 백신관련 소식들과 대권 후보님들의 행보 들인데, 그중에 윤석렬 후보님의 부인에 대한 이슈가 최고점을 찍고 있는듯 합니다. 실지로 우리 대한 민국의 장래를 이끌어갈 후보는 대선 후보의 자질이 더욱 중요시되고 검정이 되어야 함에도, 오염된 언론과, 편향된 이념에 묶인 민간 단체들 그리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흔들고 있는 무리들에게 휘둘리고 있는 지금의 현실이 안타까워서 속이 쓰립니다. 우리들의 윗세대에는 정말 힘든 보릿고개를 넘기위해 엄청난 고생들을 하셨고 새마을 운동을 기점으로 산림 녹화사업과 취로사업등 마을과 마을들을 좀더 가깝게 연결 하는 도로를 만들고 통일벼등 신기술들이 접목된 작물..
새장안의 새가 나를 보고있다. 새장안에 갇힌 새가 나를 보고 있다. 나는 새장 안의 새를 보고 있습니다. 그 새는 새장 안에서 나를 보고 있구요... 나는 세상에 속해서 새장 안의 새를 보지만 저 새는 새장 속에서 나를 보고 있습니다. 저 새가 어렸을 때부터 새장 속에서 자랐다면 저 새장은 안식처로 더없이 좋은 세상이겠죠?? 돌봐줄 보호자가 있을 테구요... 그 보호자랑 가끔 나들이도 하면서... 오히려 자신을 돌봐주는 주인의 안위가 걱정 될꺼 같기도 해요...ㅎㅎ 그러나 새장 밖에서 자유롭게 살다 갇힌 새라면 어떨까요?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 엄청난 스트레스로 그 상황을 이겨내지 못하게 될껍니다. 죽음을 무릅쓰고 탈출하기 위해 발버둥 치다.... 대부분 죽고 말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능에 충실한 ..
런던의 플로리스트!(저자:조은영) 대학시절 부터 진로를 많이 걱정하던 여학생이 여러종류의 경험을 겪은후 우여곡절 끝에 영국 런던의 플로리스트로 자리 매김하는 과정이 그려진 자기계발 회고록을 읽어 봤습니다. 유학 비자로 , 기간중에 , 다급 해지는 여러종류의 어려움과 가족들의 염려를 억지로 다독이며 진행해나가는 글쓴이의 런던 체류기였구요... 어려움 속에서도 여러 종류의 방법들을 동원해서 체류기간 연장을 해나가는,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끝까지 밀어 부치는 저력을 보여주는 이야기들이 나의 나태함을 일깨워주는 좋은 내용들이었습니다. 꽃을 소재로한 다양한 에피소드와 주변 인물들과의 불협 화음을 슬기롭고 끈기있게 풀어나가는 글의 전개에 많은 느낌을 받았네요.. 꽃이 가지는 의미와 그 꽃을 사랑하는 여러종류..
평범하고, 우유 부단 하고 세상 물정 모르는 범생이들은 절 대 접근할수 없는 게이트... 플랫폼은 따로 있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뉴스들이 대선판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이전부터 권력자들이 권력을 이용해 자신들의 부를 지키는데 사용하고 부를 축적 한다는 얘기는 지나는 말처럼 흘려 들었는데, 지금 대선판이 본격 가동되면서, 각종 루머성 비리들과 검증안된 뉴스들로 시끌 벅적 다툼이 도를 넘고 있네요.. 대한민국이 나락으로 추락하는 듯한, 정~~~말 !! 추한 모습들을 연출하고 있는 대권 주자들에게서 실망감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국민들이 선출한 국회의원들은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 권력유지를 목표로 정해놓은듯 국민들의 민생고는 안중에도 없는 행보로 일관하고 군 통수권자는 텅빈 유엔 총회까지 달려가서 허공에다 부..
아주 오래전에 어느 사이트에서 스크랩해 놓은 글 입니다. 20살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군입대 걱정됩니다. 제가 12월에 춘천으로 군대가는데염 춘천은 장비가 열악해서 총을 사서 들어가야 된다고 옆집형이 그랬거든여 춘천훈련소 갔다오신분은 총 어디서 사야되는지 말좀 해주세염 그리고 가격은 얼마정도 하는지도여 아참..그리고 총알도 따로 사야 하나요? 아니면 총알은 셋트로 파는건가요? 경상도에서 보리문딩이가 ... ======================================================= 어느 사이트에 올라온 분의 질문입니다.. 아래는 그에 대한 리플임 ======================================================= [ 김두한 ] ⇒ 미치겠..
에제는 오랬만에 손이 근질거려 낚시 한번 가봤습니다. 날씨가 수상해서 우의도 챙기구요.. 주로 밤낚시를 즐기는데, 이유는 낚시 를 잘하는 편이 못되서 낮에 올라오는 고급어종 고기를 잘 못잡습니다. 밤에 야행성 고기들은 그런대로 한마리씩 잡아 본경험이 있어서요..ㅎㅎ 그것도 겨우 찬거리 정도 되는 것들로요.. 다소 이른 오후 낮시간에 한적한 갯바위서 일단 캐스팅 해봤는데, 용치 놀래미만 낱마리 걸려 오네요... 그중 씨알이 쬐금 되는 녀석 두어마리 챙겼습니다. 집에가면 조과라도 보여줄 심산이죠.. 그리고 날이 조금씩 어두워 지면서 남은미끼 들고 장소를 이동해 봅니다. 테트라 포트 밑으로 내려가는건 다소 위험 하기에 그래도 발판 편한곳에서 채비를 합니다. 멀리 횟집들과 펜션들이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횟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