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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웨이의 소소한 일상

폭염이 계속되는 일상속 우슬 채취 .. 본문

소소한 일상

폭염이 계속되는 일상속 우슬 채취 ..

프리웨이01 2021. 8. 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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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는 폭염을 뚫고 마눌님의 손목 관절에 좋다는 쇠무릅(우슬)채취 나섯 습니다.

약 30분 거리, 왕복 한시간 되는 동생의 친구가 경작하고 있는 농장으로요...

오가는 길은 차내의 에어콘 덕분에 폭염에서 탈출 할수 있었지만 

농장에서 차문을 여는순간 와우~~~!!!

장난아니게 열기가 몸을 휘감습니다.

삽과 장비를 내리는 것 만으로도 벌써 땀이 비오듯 쏟아집니다.

나들이겸 데리고 간 시바견(오공이. ㅋㅋ 손오공으로 이름 지음)

오공이 녀석은 천방 지축입니다. 

녀석도 잠시후에 더위를 이기진 못했지만..

꽁꽁 얼려간 얼음물도 순식간에 녹아서 제역활을 못합니다.

아이스 박스가 이럴땐 1순위 준비물이 되어야 할듯 합니다.

약 한시간 가량 우슬 채취를 했는데 

더이상 작업 하다간 쓰러질듯 해서 접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모았어요.

땀의결실...ㅎ~~~

 

다음에 날씨 좋은날 다시 시도해보기로 하고 줄기 제거해서 

서둘러 귀가 했습니다.

어제 오후 9시경에 기상청 실시간 레이더 영상으로 보니 

중부 이남 지역으로 많은 양의 비가 보이네요

 

실시간 기상청 레이더.2021 08.01 21시

이 비로 갈증 해소나마 충분히 되어지길 바랍니다. 

중국에는 댐이 무너지고 중요 시설들이 침수되며

수백대의 차량들이 물에 잠겨서 인명 피해도 집게가 되지 않는 상황인것 같은데

중국 정부는 일체 외신들을 단속 하고 있고,

내부자들의 입단속도 철저하게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반면에 우리 대한민국은 폭염과 갈증에 허덕이구요...

여기 부산에도 시원한 빗줄기가 폭염을 잠재워 주길 기대해 봅니다.

너무더운 날씨에 건강 관리 잘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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