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부팅 안될때 ,제발 그냥 버리지마세요...

이전에 폐 컴퓨터,

지인들이나 고물상 등에서 수거해오면 

수리해서 인터넷 혹은 지인들께 여러 경로로

분양 해봤던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고장난 컴퓨터 아까워서 수리 해달라고 

의뢰해오는 지인들 있습니다.

 

지인들께서 가져오는 컴은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것들이 

대략 내용들이 추측 되는것 들이지만,

의외의 경로로 취득한 컴들은 하드디스크에 다양한 종류의 정보들이 

통째로 노출 되어 있습니다.

아주 위험 합니다.

 

부팅이 안되니까 그냥 고장이라고

폐기하신 분들의 컴퓨터는 하드디스크에 

이전 기록들과 정보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특히 관공서에서 폐기된 컴,...

더구나 일반 영업직 관련 컴 같은경우 고객들의 소중한 정보가

고스란히 남아 있었어요...

전화번호, 주소, 생년월일, 직업 등...

이렇게 고객들의 인적 사항이 노출되는 경우 아주 심각한 

사회적 범죄에 이용될수도 있다는걸  인지하지 못하는것 같았어요...

 

물론 이런 정보들이 담긴 하드 디스크는 용량도 적고 

재활 가치가 없어서 대부분 분해해서 폐기했지만...

 

일부 남자 고등학생들의 컴퓨터에서는 대용량의 하드에서 

상식을 뛰어넘는 외국 야동들이 한달을 봐도 모자랄 만큼의 분량으로 

채워져 있었구요...

 

여학생들의 컴 에서도 자기 소개서등, 취업 관련 서류들을 만들었던 

기록중에서 가족 사항과 성장과정, 그리고 장래 포부와 자신만의 장점등

기타 여러종류의 개인 인적 사항들이 아주 적나라하게 표현 되어 있었구요...

 

물론 이러한 내용들이 취업에는 좋은 평가들로 취급 되겠지만 

좋지않은 방향으로 이용된다면 끔찍한 결과를 만들어 낼수도 있을거란건 

누구나 상상할수 있는거쟎아요... 

 

저도 이런류의 하드는 기본적 포맷으로 지우긴 하지만 

복구 프로그램등으로 실행시키면, 지워졌던 프로그램들이 

살아난다고 하더라구요... 

 

 

폐기 수순을 밟고 있는 하드 입니다. 

 

요즘은 300기가, 500기가 SATA 방식은 퇴물이 되어가는 수준이죠??..

한때는 80기가도 귀한 대접 받았었는데...ㅎㅎㅎ

 

1테라 바이트 이상 되는 하드는 별도로 포맷해서 재사용 하고 있는데,

대용량 하드 같은경우 그냥 폐기하시면 증~~~말!!

위험 해질수 있다는걸 상기 시켜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저용량이라도 개인정보가 담겨 있다면 위험 하긴 마찬 가지지만...

 

솔직히 저도 궁금해서 내용을 살펴보긴 하지만,

범죄에 사용될소지가 있는 하드같은경우

내손을 거쳐서 나가면 나역시 공범이 될수도 있겠다라는 불안 땜에

거의 폐기하는 편입니다. 

 

부탁 드리건대 컴 하드만큼은 그냥 컴퓨터 폐기 하지마시고

하드디스크 만이라도 분리해서 폐기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특히 관공서나 영업점, (단말기 관련업체, 보험사, 등등...

 

개인 컴도 부팅 제대로 안된다고 그냥 폐기는 절대 금물입니다.

반드시 하드 디스크만은 제대로 분리해서 폐기시키시길 바랍니다.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