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웨이의 소소한 일상
새둥지의 발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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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지인의 가게 앞에서 우연히 보게된 새 둥지 입니다.
작년에 이사 나간듯 하구요...
앙상한 가지에 덩그러니 걸려 있습니다.
그런데 여느 둥지와 약간 다른 느낌이 들었네요...^^
건축 자재가 진화 했어요...
좀더 가까이 살펴 볼께요...
나뭇 가지와 헝겁, 실 비닐등등의 새로운 자재를 사용 했어요..
이천년 밀레니움 시대를 잘 이용하고 있는듯 하네요...
새들도 이젠 익숙해진 듯한 신 소재를 건축 자재로 쓰고 있다는 생각에
웃음이 나왔습니다.
꼼꼼하게 엮어서 만들어진
꽤 야무지게 지어진 집 입니다.
웬만한 비바람에도 잘 견뎌 줄것 같네요..
근데 나무잎이 울창해지고 새집이 가려지면 새 주인이 입주 할까요??
정말 궁금 해집니다.
누군가 새로 이 집을 발견 하고 입주 하게 된다면
횡재 할듯 합니다.
아무 노력 없이 거저 얻은 집일 테니까요..ㅎㅎ
더군다나 신소재로 만들어진 튼튼 한집을...
여름 쯤에 다시 보게 된다면 잘 살펴 봐야 겠어요.
나도 저런 공짜집 하나 안생기나? ^^
코로나로 모든 국민들이 고통 받고 있는 현 시국에
잠시 색다른 모습으로 웃어 봤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운때 건강 잘 지키시길 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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